“눈화장 하면 태미 언니지!” 길태미 박혁권 화장품 CF 섭외 거절에 팬들 아쉬움

입력 2015-12-10 10:04 수정 2015-12-10 10:08

배우 박혁권이 화장품 CF 섭외를 거절했다고 말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 역으로 사랑받은 박혁권의 인터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 조영구는 “화장품 CF가 들어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박혁권은 “하나 들어왔는데 안 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조영구가 “왜 그랬냐. 돈 많냐”라고 놀리자 박혁권은 “아니다. 후회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태쁘ㅋ 매력이 넘친다” “이왕이면 색조화장 브랜드로” “눈화장 하면 태미 언니지!” “광고 대사로는 ‘눈 짝짝이 되면 니들은 다 죽는다’로 하면 좋겠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