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곽임근)는 농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시행하는 ‘2015년 농촌사회공헌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촌사회공헌인증제도는 농촌마을과 협력을 통해 농촌 활력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에게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농촌사회공헌 활동기간이 3년 이상 경과하고 지속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4개 분야 14개 세부평가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포함해 예금보험공사, 신한은행 등 15개 기업·단체가 선정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2010년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원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가 일손돕기, 농산물구입 등을 통해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지방재정공제회는 이날 쌀 10㎏짜리 100포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 이 쌀은 마포구 내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농촌사회공헌인증기관에 선정
입력 2015-12-09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