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과 턱관절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입력 2015-12-10 10:00

치아교정만으로 성형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치아교정 치료는 20, 30대 사이에서 큰 인기다. 치아교정 치료는 금액 부담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께 졸업선물로 받거나 직장을 다니면서 스스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턱관절 치료와 함께 병행하는 치아교정 치료라면 조기 치료를 강력히 권하고 싶다.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있는 주걱턱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종류의 교정과 턱관절 환자에게도 조기 치료를 권한다. 치아가 아니라 악골에 문제가 있는 경우 교정과 턱관절 치료를 빨리 하여 악골의 성장을 정상적으로 해주는 것이 교정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을 위해서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뼈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성인이 되어서 교정을 하려 해도 쉽지 않아 뼈를 잘라내는 등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조기 교정과 턱관절 치료는 이러한 것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어린 나이에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어른과 마찬가지로 대개 다음 다섯 가지 경우이다. 뻐드렁니, 주걱턱, 옥니, 위턱 치아가 아래턱 치아를 많이 덮고 있는 경우,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다.

턱관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자주 감기에 걸리거나 두통, 비염, 다리 통증, 복통, 야뇨증, 만성 중이염, 축농증, 주의 산만, 자세 불량, 신경질, 성적 불량, 어지럼증, 변비, 설사, 편도선 비대증, 기침, 가래, 시력 저하, 눈 깜박거림, 손발 저림, 잘 넘어지거나 발을 잘 삐는 것, 요통, 어깨 통증, 만성 피로, 잦은 코피, 코골이, 이갈이, 가슴 통증, 키가 잘 크지 않거나 밥을 잘 먹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조기에 교정과 턱관절 치료를 해주면 악골의 발육을 정상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에 열거한 질병도 상당 부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주걱턱의 경우에는 더더욱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대개의 경우 주걱턱은 상악골의 발육은 좋지 않고 하악골의 발육은 너무 빨라서 생기게 된다. 그런데 주걱턱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상악골이 하악골에 갇혀서 상악골의 발육은 더욱 느려지고 하악골은 상악골에 밀려서 더 빨리 자라게 된다. 그러므로 하루라도 빨리 상악치아가 하악치아를 덮을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좋다.

상동 사과나무치과 유기준 원장은 “특히 키가 작은 화자의 경우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치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여자의 경우에는 초경이 시작되기 몇 년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치과 전문 종합병원인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치아교정, 임플란트, 치주질환, 미백, 치아성형 등 세부화 된 진료 별 치과 전문 의료진 20명이 있으며, 부천 사과나무치과병원, 상동 사과나무치과, 화이트 사과나무치과, 역곡 사과나무치과, 시흥 사과나무치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