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쪽방주민들에게 9일 생필품과 연탄 전달하고 격려

입력 2015-12-09 16:25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쪽방주민들에게 생필품과 연탄을 전달했다.

구미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와 삼성라이온즈 선수단(배영섭, 심창민, 박해민, 정인욱, 김재현)은 9일 대구시 중구 성내2동 쪽방촌에서 ㈔자원봉사능력개발원(이사장 김영달)이 진행하는 2015 희망캠페인 “쪽방촌의 긴 겨울, 나눔에서 답을 얻다”라는 행사를 통해 생필품이 든 선물 900세트와 연탄 2만장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윤진원 대구시 복지정책관, 이재화 대구시의원도 참석했다.

자원봉사능력개발원 김영달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준 대구시와 구미삼성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 봉사를 통해 쪽방촌에 아름다운 마음들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