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장기 표류 경부고속도 회덕IC 건설 전망

입력 2015-12-09 16:23
장기간 표류돼온 경부고속도로 회덕IC가 건설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KDI는 9일 회덕IC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 행복도시건설청에 통보했다. 이 사업은 인근 신탄진IC 교통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그동안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2011년 대전시가 대덕구 요청으로 당시 국토해양부에 연결허가를 신청하면서 추진이 시작됐다. 사업비 조달 문제로 난항을 겪다가 지난해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에 반영시켜 국비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