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해남 ‘한눈에 반한 쌀’ 독일 수출

입력 2015-12-09 16:25
전남도는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이 독일 수출길에 오른다고 9일 밝혔다. 한눈에 반한 쌀의 독일 수출은 독일 교포가 운영하는 유통업체에서 옥천농협에 직접 수출을 제안해 이뤄졌다. 이 쌀은 농식품부가 2003년부터 주최한 전국 고품질 쌀 평가대회에서 12대 브랜드쌀에 9회에 걸쳐 선정됐다. 2006년과 2007년, 2009년 등 3번의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옥천농협은 올해 바이어 요청으로 영국에 쌀 5t을 수출했다. 또 최근 중국 쌀 수출 가공공장으로 1차 선정돼 중국 수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