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야스쿠니(靖國) 신사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 전모(27)씨가 일본에 다시 입국하는 과정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 "현재 한국인이 체포된 경찰서로 담당 영사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오늘 오전 주일본 한국대사관은 일본 경찰로부터 우리 국민 1명의 체포 사실을 전달받았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부 “한국인 체포한 日경찰서에 담당영사 파견”
입력 2015-12-09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