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하는 짓 좀 봐!” 런닝맨 표절 의혹 일본 조롱… 한중일 삼국지

입력 2015-12-09 14:55 수정 2015-12-09 15:00
한국을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인 SBS의 런닝맨이 일본 후지TV의 ‘VS아라시’를 베꼈다는 의혹이 일자 일본 네티즌들이 조롱을 퍼붓고 있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중국이 런닝맨을 베꼈다며 고소까지 한다던 런닝맨은 어째서 일본 것을 훔치는가”라며 혀를 차고 있습니다. 9일 한중일 삼국지입니다.

본보는 지난 7일 런닝맨의 VS아라시 표절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일부 한국의 시청자들은 런닝맨 방송 직후 VS아라시의 화면을 비교해가며 런닝맨이 똑같이 베꼈다며 관련 영상을 첨부해가며 비난했는데요.


일본 매체 레코드차이나는 8일 본보 기사를 인용해 런닝맨의 VS 아라시 표절 의혹을 전하고 한국 네티즌들의 비판을 함께 소개했습니다. 기사에 소개된 한국 네티즌들의 비판을 보실까요?


“일본이 어렵게 아이디어를 생각했는데, 정말 한심하다.”

“한국 버라이어티의 현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