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럭스나인㈜ 대표이사(사진)가 7일 저녁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교우회가 선정한 ‘2015 자랑스러운 MBA 교우상’을 수상했다.
경영대학 교우회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MBA 교우상’은 교우들로부터 모범이 되는 교우들을 선정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50여 년간 6000여명의 경영학 석사를 배출했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MBA교우회 상임 부회장인 김인호 대표는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점과 성공적인 기업경영 활동으로 고려대학교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인호 대표는 씰리 코리아에서 16년 간 사장으로 근무한 후 설립한 럭스나인㈜를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럭스나인(주)는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국제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인증을 받은 자체 공장에서 프리미엄 라텍스 침대 매트리스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핫앤쿨 라텍스 토퍼는 코스트코 인기 상품으로 꾸준히 자리매김 했으며, 최근에는 코스트코 온라인몰 등 다방면으로 진출하고 있다.
김인호 대표는 경기 불황에 의한 경기침체에도 매출상승과 회사 규모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회사이윤에만 치중하지 않고 사회공헌에 이바지 하고자 문화 예술 후원, 봉사활동, 기부 등을 실천하고 있다.
빛을 뜻하는 ‘Lux’와 최상의 뜻을 가진 ‘Nine’을 합쳐서 만든 ‘LuxNine’ 브랜드명이 뜻하는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포부와 일맥상통하는 행보다. 특히, 판매 수익의 일정 비율을 기부해 빈민국의 어린이를 돕거나 임직원 봉사활동 및 제품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한 고려대학교에 기금을 전달해, 교우들의 학업 환경을 발전시키며 모교에 기여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공적인 회사 경영과 사회공헌에 대한 이바지는 많은 교우들에게 롤모델로서 귀감이 되었다.
회사 경영과 공부를 병행하는 교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모범이 된 김 대표는 “앞으로 고대 MBA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본업에 정진하여 사업을 키우고, 그 마음으로 고려대학교와 사회공동체에 유익이 되는 회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럭스나인(주)은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사업을 넓혀가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럭스나인㈜ 김인호 대표이사,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자랑스러운 MBA 교우상’ 수상
입력 2015-12-08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