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셋째아 출산장려금 50만→250만 올린다

입력 2015-12-09 11:13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출산장려를 위해 셋째 자녀부터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을 현행 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출생 때 15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생후 1년이 되는 시기에 10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만약 출생 때 150만원을 받고나서 전출하면 추가지원(100만원)은 받을 수 없게 된다.

출산장려금을 받으려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 9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진주=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