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연구소(USNAVYRESEARCH)는 LOCUST 기술을 적용한 무인항공기 시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74만 명이 보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발사체에서 미사일처럼 무인항공기가 쏘아지자 빠르게 날개를 펴 적진으로 향합니다. 이 무인항공기는 군집을 지어 비행을 성공적으로 하는데요. 적진에 도착하면 메뚜기 때처럼 정찰과 공격업무를 중복 없이 팀워크를 이뤄 해냅니다.
미 해군은 조직적 공격이 가능한 드론 개발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안가의 초소나 군사기지를 군인의 피해 없이 타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발사체와 드론의 크기는 최소화해 함선이나 항공기, 차량 등에 싣고 바로 적진을 타격하도록 운용할 방침입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