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5시44분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33분 만인 6시 17분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안의 전기장판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서울 대치동 아파트서 화재 발생 주민들 대피소동
입력 2015-12-09 07:48 수정 2015-12-09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