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에서 협동조합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협동조합 임직원 직무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계획·수지예산서 작성 방법, 세무회계 처리 방법, 협동조합포털 사용교육 등 협동조합 임직원들의 행정 능력과 공동사업 개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으로는 지방소재 협동조합 임직원을 위해 13개 시·도에서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인 박인선 한국주택가구조합 과장은 “중소기업의 각종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쌓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었다”며 “앞으로 업종별로 보다 전문적인 합숙교육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협동조합 운영이 내실을 다지도록 협동조합 임직원 교육체계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 중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중기중앙회, 협동조합 임직원 직무향상 교육 실시
입력 2015-12-08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