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30)이 사업가 이영돈(34)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황정음의 전 연인인 SG워너비 멤버 김용준(31)도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동아는 8일 한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용준이 연하의 회사원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가까워졌고, 지난 7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관계자는 “김용준이 8월 초 SG워너비의 새 앨범을 작업하면서 작업실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는 등 멤버들에게도 소개했다. 주위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다 알고 있다”며 “(김용준이) 여자친구의 신상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러워한다. 김용준보다 나이가 어린 여자친구라는 것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또 두 사람이 등산을 가거나 서울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등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앞서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황정음이 프로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인 이영돈과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김용준과 황정음은 2006년부터 교제해 연예계 장수 커플로 불렸지만 지난 5월 결별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황정음 전 연인 김용준도 핑크빛 “일반인과 6개월째 열애”
입력 2015-12-08 16:34 수정 2015-12-08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