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의 넥센 히어로즈 시절 응원가가 미국 언론을 통해 자세히 소개됐습니다. 응원가 영상과 가사까지 첨부된 아주 친절한 설명이었는데요. 다음 시즌 이 응원가가 얼마나 자주 미네소타에 울려 퍼질지 기대됩니다.
미네소타 지역지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지난 5일 “박병호는 홈런 응원가를 가지고 있다. 연습을 시작하자”는 제목으로 박병호 응원가를 소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박병호의 트윈스 입단 환영 영상을 통해 그의 테마송(응원가)을 들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는데요. 박병호는 입단 당시 응원가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넥센 시절 응원가를 수줍게 불렀습니다.
“Park이 앞으로 와야…” 친절한 美 언론, 박병호 넥센 응원가 소개
입력 2015-12-08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