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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무섭지만 아름답다!” 이탈리아 화산 폭발 순간 영상
입력
2015-12-08 11:24
수정
2015-12-08 13:32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이 폭발하는 순간을 촬영한 비디오가 인터넷에 올라왔다. 붉은 용암과 화염이 달빛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모습이었다.
영상 포털 유튜브에는 최근 에트나 화산이 폭발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편집된 영상이었다.
영상에는 지난 3일 촬영된 화면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달까지 닿을 듯 하늘로 치솟는 용암과 화염의 모습이 경이롭기까지했다. 간간히 번개가 내리치는 소리도 들렸다.
에트나 화산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으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남부에 있다. 최근까지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고 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