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8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올 한 해 동안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2015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열었다.
20회를 맞이하는 올해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장애인식개선·장애이해교육·사회통합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국민일보사장상에는 ‘KB다사랑 봉사단’(회장 이경환),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은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대표 송정아)이 차지했다. 우수실천상 장애인식개선 부문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카라청년부’(담당목사 조동재), 사회통합부문은 ㈜메인테크플랜트(대표이사 송달순), 성북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다.
개인상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김선영(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선임), 나지영(원광대학교 강사), 문경태(정읍시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이교석(명현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또한 통합교육공모전 초등학교 부문은 수양초등학교 4학년 1반(담임교사 최주선) 등 7학급, 중학교 부문은 중계중학교 3학년 13반(담임교사 정순덕) 등 2학급, 고등학교 부문은 온양한올고등학교 2학년 10반(담임교사 남궁원) 등 2학급이 선정됐다. 담임교사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장애인먼저 20년, 국민일보사장상에 KB다사랑봉사단
입력 2015-12-08 12:19 수정 2015-12-09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