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34)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황정음(30)의 과거 화보가 재조명됐다.
황정음은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었다. 그러던 8일 인터넷을 들썩이게 할만한 소식이 터졌다. 새로운 열애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2010년 공개된 화보까지 꺼내보며 관심을 높였다. SBS ‘자이언트’ 출연 당시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 촬영한 언더웨어 화보가 특히 화제가 됐다. 탄탄하게 균형 잡힌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데이트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열애설이 보도된 뒤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곧바로 보도자료를 내고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외 다른 내용은 사생활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영돈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선수이자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다. 골프 아카데미 운영에 참여하는 등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이영돈씨는 좋겠네” 몸매까지 예쁜 황정음 란제리 화보
입력 2015-12-08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