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45)과 정우(본명 김정국·34)는 히말라야에서 갖은 고생을 하면서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을까.
7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다. 설산을 오르내린 해외 로케이션 촬영 당시 서로에게 어떤 조언이나 격려의 말을 해줬느냐고 말이다.
황정민과 정우는 짐짓 당황하는 듯했다. 따로 얘기를 나눈 적은 없다며 난감해했다. 고된 촬영을 함께하며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가 됐기 때문이다.
[스타직캠] “말로 해야돼?” 황정민·정우, 경상도 사나이들 대화
입력 2015-12-08 05:50 수정 2015-12-08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