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이집트 홍해 연안 휴양지 후르가다로 향하던 여객기가 7일(현지시간) 폭발 위협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비상착륙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헝가리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여객기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나 항공사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착륙한 여객기의 승객과 수화물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독일 베를린 발 이집트행 여객기 폭발 위협으로 헝가리에 비상착륙
입력 2015-12-07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