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우선 매주 화요일 2시간 가량 동별 대표자와 선거관리위원, 관리사무소장 등 소규모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등 구성·운영, 공사·용역 계약시 유의사항,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집행방법 등을 사례 위주로 설명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15년이 경과된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자치관리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 및 하자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사무소가 보수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노원구, 소규모 공동주택 맞춤형 지원서비스
입력 2015-12-07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