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국정감사 모범의원상 수상

입력 2015-12-07 11:41 수정 2015-12-07 20:16
주승용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남 여수을)이 전국의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모범의원상을 수상한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국정감사 현장과 온라인 모니터링 등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2015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정밀하고 공평한 평가를 거쳐 2015년도 국정감사 모범의원과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국회직, 주요 당직, 다선의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국정감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모범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주 의원은 해외 자원외교 실패, 한·중 FTA, 중소기업 동반성장, 원전 안전성 등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주요 현안과 쟁점에 대해 무조건적인 지적과 비판보다 명확한 근거자료와 확실한 논리, 현실에 맞는 대안제시로 국정감사에 임했다는 평가다.

주승용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귀한 상까지 받게 돼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미비점이 정책과 법·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