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으로 만난 정우성·김하늘… 올 겨울 ‘나를 잊지 말아요’

입력 2015-12-07 09:03

정우성·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개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나를 잊지 말아요’ 개봉일은 다음달 1일로 확정됐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마주서서 손을 잡고 있는 정우성과 김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 영화에서 처음 연인 호흡을 맞췄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를 당한 뒤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사랑을 그린다.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멜로로 기대를 높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