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강원남부동해안은 늦은 밤에, 경북동해안은 아침부터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강원동해안과 경남동해안도 이날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지역에 내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미만입니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온도는 서울이 영하 3.1도, 춘천이 영하 4.9도, 인천이 영하 2.2도 대전이 영하 3.7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에은 기온이 크게 올라 예년 이맘때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와 대구 11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보통’이라고 예보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는 큰 추위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겨울비가 올 전망입니다.
◆ 주의사항 ◆
출근길 : 우산·목도리·장갑·모자 모두 챙기세요. 실내 습도 조절에 신경쓰세요.
등굣길 : 우산·목도리·장갑·모자 모두 챙기세요. 얇은 옷 겹쳐 입어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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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