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효종이 연예인들의 상태 메시지를 공개했다.
6일 방영된 KBS ‘개그콘서트-어그봤’에서 최효종은 “스타들이 상태 메시지에 뭐라고 하는지 궁금하지 않나. 오늘 내 연락처에 잇는 스타들의 메시지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최효종은 “내 폰에 저장된 스타 중 가장 잘생긴 분이다”며 공유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유는 ‘공유 아닙니다. 톡하지 마세요’라고 남겼다.
최효종은 “번호를 바꾼 게 아니다. 진짜 공유인데, 아니라고 해놨다. 장난 톡이 많이 와서”라고 대신 설명했다.
최근 노팬티 논란에 휩싸였던 윤두준의 메시지도 공개했다. ‘저 팬티 입어요… 오해하지마세요’라는 메시지에 관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샘오취리는 ‘영어 못해요 영어로 말걸지 말아요’였고 김병만은 ‘정글에 있습니다. 연락 안 됩니다’였다. 최효종이 어제 캡쳐했다는 새로운 프로필에는 ‘소림사에 있습니다. 연락 안 됩니다’라고 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개콘’ 최효종이 공개한 연예인들의 상태 메시지… “공유 아닙니다. 톡하지 마세요”
입력 2015-12-07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