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송지효와 개리의 사이를 의심했다.
6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사라진 개리를 찾는 ‘Lost in 서울’ 레이스가 펼쳐졌다.
송지효는 유재석, 하하와 한 팀을 이뤄 개리 찾기에 나섰다.
송지효는 개리가 자신의 집 근처인 청담대교 밑에 갇혀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운전하는 유재석에게 개리의 집 방향을 척척 안내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길을 안내하는 ‘멍내비’ 송지효의 모습에 유재석은 감탄하며 “데이트하러 여기 왔구만?”이라고 의심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하도 “흥분하지 말고 차분히 말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런닝맨’ 송지효, 네비게이션 없이도 개리 집 척척 안내… “데이트하러 여기 왔구만”
입력 2015-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