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 접수

입력 2015-12-06 14:39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015년 하반기(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출 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가 서울이며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소득 7분위 이하·3인 이상 다자녀 가구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과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 차등지원한다.

지원 대상자가 되면 추후 재신청 없이 반기별 연 2회, 졸업 때까지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이자지원’을 입력한 후 검색되는 경로를 클릭하면 이자지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지원대상자가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궁금한 점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번)로 문의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