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저소득가정아동의 내년 급식비 끼니당 4000원으로 인상

입력 2015-12-06 14:19
전북도는 현재 3500원인 저소득 가정의 아동 급식비를 내년 1월 1일부터 4000원으로 5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저소득 가정 아동 급식은 빈곤과 가족해체 등으로 제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은 18세 미만 취학 또는 미취학 아동이다.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와 장애인 가정의 자녀, 긴급복지 지원대상 등 전북도내에서 현재 2만50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