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국립 산업안전체험관 유치

입력 2015-12-06 13:45
충북 제천시는 국립 산업안전체험관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18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산업안전체험관은 연면적 6600㎡에 안전체험교육장, 가상안전체험관, 부대시설로 이뤄지며,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운영을 맡는다. 산업안전체험관 총 건립비는 250억원으로 내년에 13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우선 반영돼 입지 선정과 설계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산업안전체험관은 안전체험을 통해 충북·강원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