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작전계획·연합연습 협의 정례화키로

입력 2015-12-06 11:55
한·미 해병대가 작전계획 발전 및 연합연습 협의 등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6일부터 12일까지 하와이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일본 오키나와 미 3해병기동군사령부를 공식 방문해 상호 군사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고 해병대가 밝혔다.

이 사령관은 이 기간 동안 미 태평양해병사령부와 양국 해병대 협의기구인 MTM(Marine To Marine Staff Talk)을 연 1회 정례화하는 내용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한다. 이를 통해 해병대 간의 작전계획 발전과 현안 토의, 연합연습 및 훈련 일정 조율 등 군사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 나갈 것이라고 해병대는 설명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