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시40분쯤 인천 계양구 용종동 A프라자 5층 B마사지 내 주방 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 불로 태국인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조모(19)씨와 이름을 알 수 없는 내국인 남성 1명이 병원에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숨졌다.
또다른 태국인 여성 1명도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6층 건물 중 5층에 있는 마사지 업체 주방 쪽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며 “방화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 용종동 마사지업체에서 새벽 불 태국인 1명 등 3명 숨져, 태국인 1명은 중태
입력 2015-12-06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