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월드컵 1000m 동메달…이틀 연속 메달

입력 2015-12-05 23:10
‘빙송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상화는 5일(한국시간) 독일 인첼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5초2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브리태니 보위(미국·1분14초01)와 헤더 리처드슨(미국·1분14초52)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전날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이날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틀 연속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