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꽃보다 청춘'에 짐꾼으로 합류했다.
4일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제작진은 강하늘이 지난달 26일 청룡영화제 직후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나영석 PD는 “강하늘도 원래 섭외 대상이었으나 영화제 참석 때문에 부득이하게 섭외를 포기했다”며 “영화제가 끝난 직후 합류 의향을 물었고 흔쾌히 형들과의 인연을 생각해 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하늘은 이미지와는 달리 적극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며 “여행 무식자 삼형제 사이에서 그나마 똑똑한 모습을 보인 멤버”라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갑작스럽게 결정된 여행에 턱시도차림으로 비닐봉지와 쇼핑백을 들고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 조정석, 정상훈, 강하늘이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삼시세끼: 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강하늘, 짐꾼 합류
입력 2015-12-04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