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8’ 제작진이 방송을 앞두고 박보검과 혜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4일 tvN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9화 본방송을 앞두고 택(박보검)과 덕선(혜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택은 안경을 낀 채 진지하게 대국에 임했던 기존 모습과는 달리 누군가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있다. 덕선은 해맑은 평소모습과는 달리 묘한 감정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방송 예고 영상에서는 택이 아버지가 병원 환자복에 머리에 붕대를 두른 채로 “택이가 덕선이를 좋아합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응답하라 1988은 평균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매해 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택이의 다른 모습이라니” “덕선아 정팔이는 어쩌고” “여태껏 적었던 분량 오늘 방송으로 메우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응팔’ 혜리, 낯선 박보검 모습에 ‘우리 보검이가 달라졌어요’
입력 2015-12-04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