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은 농구선수 출신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2002~2004년까지 여자 프로농구팀 춘천 우리은행에서 활약했다. 이후 모델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했다.
최근 그의 화보를 통해 전문 모델다운 포스를 느낄 수 있다. 도도하면서도 섹시하고, 카리스마가 넘친다. 특히 군더더기 하나 없는 뛰어난 각선미와 강렬한 눈빛으로 의상들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4일 오전 이혜정과 이희준 측은 “두 사람은 2016년 4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