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 한복판에도 22일부터 서울광장급 스케이트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KDB산업은행, 서울그린트러스트 등과 협력해 여의도공원에 3300㎡ 규모의 스케이트장을 만든다고 3일 밝혔다. 전체 면적 중 아이스링크는 2100㎡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2038㎡)보다 조금 크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된다. 1시간 30분 단위로 이용요금을 받는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스케이트·헬멧 대여료도 1000원이다. 일일권(3000원)과 시즌권(2만원)도 판매한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여의도공원에 서울광장급 스케이트장 22일 개장
입력 2015-12-03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