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사보 ‘프러포즈’가 올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쇄사보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1981년 창간한 경희의료원 사보의 제호 ‘프로포즈’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안(Propose)’을 뜻한다. 최근 제408호를 발행했으며, 의학 및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면서 오랜 시간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요 코너로는 의료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명의초대석’, 의대?치과?한방 교수가 전하는 ‘건강칼럼’, 일상에서의 의학 궁금증을 Q&A로 풀어가는 ‘건강읽기’,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보는 질환정보 ‘Health Info’, 전문특화센터를 소개하는 ‘병원생활백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경희의료원의 후원과 도움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은 환우의 이야기를 담아낸 ‘프러포즈 우체통’을 통해 가슴 따뜻한 소식과 사회공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긴 세월동안 환자, 보호자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모여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사실 수 있도록 좋은 정보를 소개하면서 오랫동안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경희의료원 사보 '프러포즈',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복지부 장관상
입력 2015-12-03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