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지역의 안전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구축한 인터넷·모바일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229개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치안, 교통, 재난, 맞춤안전 등 안전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2차원이나 3차원 지도형태로 인터넷(wwwsafemap.com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안전처는 지난해 9월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후 올해초부터 115개 시·군·구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한 바 있다.
안전처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 서비스되는 생활안전지도는 어린이, 노인까지 포함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됐다. 내가 위치한 곳의 위해요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모바일 알림서비스’ 기능도 도입됐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이달말 229개 시·군·구로 확대
입력 2015-12-0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