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받았던 염전 전기요금이 2016년부터 20% 할인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최근 ‘한`중 FTA 여야정협의체’에서 내년부터 염전 전기요금이 20% 할인 결정된데 따라 천일염 생산자는 연간 2억6000여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염전업이 2008년부터 어업으로 분류됐음에도 불구하고 천일염 생산을 위한 염전 전기요금은 어민이 적용받는 농사용에 비해 2배 이상 비싼 산업용 전력요금을 적용받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염전 전기요금 내년부터 20% 할인
입력 2015-12-03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