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아틱베이’, 장수원·이세창 등 잇단 셀럽 착용으로 ‘눈길’

입력 2015-12-03 11:10
출처 : 한성에프아이

추위로 패션을 포기해야 하는 겨울은 패션피플에게 일종의 비수기였다. 하지만 실용성과 패셔너블함을 겸비한 패딩 패션이 유행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한겨울 명동 거리는 패딩 패션의 전시장이 되다시피 했고, 각종 수입 명품 패딩들까지 가세하면서 패딩이 겨울 패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패딩 브랜드가 있다. 바로 캐나다 명품 패딩 브랜드 ‘아틱베이’(Arctic Bay)와 ‘소이아앤쿄’(SOIA&KYO)가 그 주인공이다.

이 두 브랜드는 국내 정식 론칭 이후 패딩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특히 아틱베이의 누나부트, 샤롯데, 라발 모델은 론칭 2개월도 되지 않아 판매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며, 토론토, 알라스카 모델은 1차 물량에 이어 2차 물량까지 완판 되는 등 본격적인 패딩 시즌이 도래하기 전에 빠른 속도로 매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브랜드 및 명품 패딩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치열한 패딩 시장에서 고무적인 성과다.

아틱베이를 구입하는 국내 소비자들은 무엇보다도 고급스러운 소재를 브랜드의 장점으로 꼽는다. 실제로 아틱베이는 프리미엄 패딩 중 유일하게 캐나다산 코요태 퍼를 사용한다.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목과 턱 부분에는 부드러운 비버 퍼를 트리밍 해 더욱 편안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구현해 냈다.

특히 스위스 쉘러 사와 공동 개발한 트루노스(True North) 원단을 사용, 기존 프리미엄 패딩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가벼운 착용감과 함께 비나 눈이 올 때도 마치 우비를 입은 듯 뛰어난 발수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아틱베이 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아틱베이’ 패딩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수원은 연회색 슬랙스에 검정색 터틀넥 니트와 검정색 아틱베이 누나부트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특유의 댄디함을 극대화 한 코디로 눈길을 끌었다.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엄동준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세창 역시 ‘아틱베이’ 매장에 방문해 직접 패딩을 고르는 모습이 네티즌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이세창 역시 장수원과 같은 아틱베이의 누나부트를 선택했다. 이세창은 네이비 컬러의 누나부트와 청바지를 매치해 젊은 감각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성에프아이 관계자는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아틱베이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고자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틱베이는 캐나다에서 제품 전량이 한정 오더로 제작되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로, 그 동안 일부 직구족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지만 올해 ‘㈜한성에프아이’와 손잡고 정식으로 국내에 진출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백화점 월드타워 에비뉴엘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백화점 포항점, 롯데몰 수원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입점해 있으며, 추후 전국 대형 백화점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