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연락처 검색 앱 ‘연락의 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하면 포털 검색이나 114전화번호 안내 없이 간편하게 전화번호와 주소는 물론 지도까지 한 번에 찾고, 병원과 약국 등 유용한 전화번호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호 검색을 이용해 피자집을 찾을 때 고객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을 우선 안내받을 수 있고, 위치가 표시된 지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주말이나 야간에도 문을 열고 운영 중인 병원, 약국 등 급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번호도 항목별로 나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주소록을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설정과 가장 자주 통화한 사람 등을 알려주는 통화·문자 달력, 그룹관리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유플러스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이 서비스를 타사 이용자에게도 개방할 방침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유플러스, 한 번에 모든 번호 찾는 주소록 ‘연락의 신’ 출시
입력 2015-12-03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