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세계적 권위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5-12-03 10:07

LG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더블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가 2일 이탈리아산업디자인협회로부터 조리기기 디자인 부문에서 ‘황금 콤파스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업체 중 이 상을 받은 건 LG전자가 처음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탈리아산업디자인협회는 ‘음식과 영양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조리기기 디자인, 식품포장 디자인, 식품서비스 디자인, 식품정보/광고 디자인 등 8개 부문 최고 제품을 선정해 ‘황금 콤파스 상’을 수여했다. 이탈리아 스포츠카 ‘페라리’, 디자인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 등이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LG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 스페이스’를 상단 냉장실 문 양쪽에 각각 적용했다. 여기에 다이아 블랙 색상인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해 내구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높였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