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20%대 재진입” 문재인도 상승

입력 2015-12-03 09:20

리얼미터 12월 1주차 주중 중간집계(월~수) 결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상승한 20.4%를 기록해 1위를 지켰고, 문재인 대표 역시 1.0%p 상승한 18.8%를 기록했다.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의 격차는 1.6%p로 소폭 좁혀졌다.

다음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0.6%p 하락한 12.9%로 3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0.4%p 상승한 8.6%로 4위, 오세훈 전 시장이 0.1%p 상승한 7.5%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4.3%로 6위, 정몽준 전 대표가 3.8%로 7위,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3.7%로 8위, 홍준표 지사가 3.0%로 9위, 남경필 지사가 2.1%로 10위, 마지막으로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안희정 지사가 각각 2.1%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6%p 감소한 10.7%.

이번 주중집계는 2015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7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9%(자동응답 4.5%, 전화면접 22.4%)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