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판매점모집에서 운영권 경쟁률이 117대 1을 돌파했다. 로또판매점이 되는 것이 로또가 된 세상이다. 결과는 3일 발표된다.
나눔로또는 2일 자정 마감되는 신규 온라인복권 판매점 신청자가 7만60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10년간 로또판매점을 늘리지 않다가 올해 650곳 넘게 새로 뽑으면서 신청 열기가 전국을 휩쓸었다.
정부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을 이유로 3년에 거쳐 2000여 곳의 로또판매점을 확충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될 경우 2017년엔 로또판매점이 8000곳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로또판매점은 자정 마감후 전산 프로그램으로 무작위 추첨되며 장애인 한부모가정 유공자 등에 우선 계약권이 돌아간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로또판매점 운영권 획득이 로또… 경쟁률 117 대 1 돌파
입력 2015-12-02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