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김장철을 맞아 3일 시청사 내 농축산물직거래장터에서 무·배추 등 김장재료 특별 할인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와 무를 시중가격보다 50~55%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배추는 700망 한도(망당 3포기·10㎏)로 무는 300단 한도(단당 5개)로 판매된다. 배추는 1인당 5망, 무는 1인당 2단 이상 구입할 수 없다.
한편 시청사 앞에서는 매주 목요일 부산시·경남도·농협 주관의 농축산물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모든 농산물은 시중가격 보다 10~20% 할인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뉴스파일]부산시청사에서 무,배추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입력 2015-12-02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