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기획된 MBC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하시마섬의 비밀’ 편이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측은 “남다른 시선으로 인권의 가치를 세상에 알렸다”며 트로피를 수여했다. 방송에 함께 참여한 서경덕 교수도 자신의 SNS에 “방송 이후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다. 함께 한 일원으로 정말 뿌듯하다”라며 “무도(무한도전)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무한도전 하시마섬 특집은 일제 강점기 다카시마 탄광에 끌려간 한국인들과 하시마섬에 살고 있는 동포들의 이야기를 담아 화제가 됐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무한도전 ‘하시마섬의 비밀’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수상
입력 2015-12-02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