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문재인 내일 만나 선거구 획정 논의

입력 2015-12-02 11:52
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만나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여야 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이병석 위원장과 회동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할 정개특위 활동시한은 이달 15일까지며, 내년 4·13 총선 출마 예상자의 예비후보등록도 이날 시작된다. 여야는 지난달 20일까지 정개특위에서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양당 지도부 간 견해차를 줄이지 못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