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K-POP 페스티벌인 MAMA와 연계한 중소기업제품 해외 판로개척 행사가 홍콩에서 개최됐다.
중소기업청(중기청)은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개최 직전인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홍콩시내 대형 쇼핑몰 ‘Plaza Hollywood'에서 ‘한국 우수중소기업 제품 판촉전’이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마케팅과 동반성장의 융합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MAMA 행사 당일인 2일 Asia World-Expo 행사장에서는 ‘중화권 바이어 초청 1:1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는 뷰티, 패션, 아이디어생활용품, 문화콘텐츠 분야 등에서 47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중기청은 코트라 중국내 무역관들과의 협력으로 중화권 유통분야 유력 바이어 80여개사를 초청하고, K-POP 퀴즈쇼·제품 시연·샘플과 쿠폰 증정 이벤트·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퀴즈쇼에는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이 참여해 홍콩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MAMA와 뷰티·패션 중소기업 함께 한다
입력 2015-12-02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