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의 마리 앙투아네트?” 기은세 배우보다 대궐 같은 집 공개로 화제

입력 2015-12-02 09:48 수정 2015-12-02 09:56

배우 기은세가 ‘택시’에 출연해 으리으리한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은세는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인테리어 스타 특집으로 디자이너 양태오와 함께 출연했다. 결혼 4년차인 기은세는 이날 인테리어부터 요리까지 독학으로 남다른 인테리어 센스를 보였다.

이날 공개된 기은세의 집은 럭셔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이영자는 기은세의 침실로 들어서기에 앞서 “난 깜짝 놀랐어요. 이런 방이 있다니. 이렇게 넓은 침대는 처음 봤거든요”라고 말했다. 기은세의 침실은 호텔 스위트룸 못지 않았다. 이영자는 침대에 누우며 “마리 앙투아네트가 된 거 같아~”라고 감탄했다.

다이닝룸 또한 직접 페인트를 칠한 세련된 레드톤의 벽면에 거울 등 갖가지 소품들을 배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풍겼다.



모델 출신인 기은세는 2007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패션왕’ ‘신사의 품격’ ‘더 뮤지컬’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기은세는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던 지난 2012년 미국에서 띠동갑인 교포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