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측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 사실무근 최종 고사”

입력 2015-12-01 13:45 수정 2015-12-01 14:19

배우 엄지원이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의 출연 제의를 최종 고사했다.

1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엄지원이 결혼 후 첫 지상파 복귀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엄지원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한 관계자는 국민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작품을 제안 받은 사실은 맞지만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해서 고사했다”며 “차기작은 아직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비의 드라마 컴백작으로 내년 상반기 SBS 편성을 논의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